
피사체의 일부(. . .)가 되어준 룸메이트 경덕군에게 감사를~
뭔 집 망해도 삼년은 잘산다...는 말도 있고,
암만 악환경이 되어도, 제 컴퓨팅 환경은 그다지 위축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원룸으로 막 이사했던날의 풍경입니다.
책상 위로는 두대의 LCD가 있고, 안쓰는 컴퓨터(못쓰는게 아님에 요주의)들은,
옆에 그냥 쌓여 있습니다.
그리고 제 메인컴퓨터는 밥상을 차지하면서 좌식으로 되어있고,
본체는 LCD 뒷편에 붙어 있습니다.
필코키보드가 아무렇게나 구석에 얹혀져있는게 조금 보기 그러네요(. . .)
그리고 그 원룸에서 한발짝 자리잡고 이것저것 설치하고 꾸민 결과는...

뭔가 요새틱합니다(. . .)
보시면 뭐가 많이 늘었습니다(. . .)
특히 책상위가 더욱 그러해 보이실겁니다..
조금 확대해서 보여드리자면. . .

대칭 디자인을 좀 노려보았습니다
유무선공유기, 스피커와 방향제, CPU수냉타워, FTTH모뎀정도가 얹혀져있는것들이구요,
오른편에 본체 두대가 쌓여있고, 정면에 수냉타워 얹혀져 있는것도 사실은 본체입니다.
(즉, 모니터 뒷편)
한 책상위에 저 많은 기기들이 다 있다는것에 대한 결과는
덥 습 니 다 (. . .)
무분별한 원룸공랭(에어콘)난발에 대한 결과는...
전기세 고지서로 돌아왔습니다(사렬~)
. . . 룸메이트이자 방주인인 경덕군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훌쩍)
그리하고 이리하여서 이런저러한 사정으로 이젠
고시텔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만...
세진형님께서 주신 KVM이 아주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KVM-키보드비디오마우스의 약자로서, 말 그대로 저 3개들과 여러대의 본체를 묶어서 제어할 수 있는 장치)
뭐... 구입당시 몇십만원했던 고성능 KVM에 비해선 몇 푼 안되는 돈이긴 해도,
3대용으로 약 3만원정도가 들어갔습니다(덜덜)
일단 그 KVM의 사진 쨔잔~

위의 CD집은 그냥 디스플레이용이라고나...
그러니깐 부가설명을 드리자면, 한셋트의 키보드,비디오,마우스에 복수의 컴퓨터들을 연결해서, 컴퓨터 여러대를 한셋트의 입출력장치로 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라는 말이죠..
매우 편리하게 되어있고 꽤 고성능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세진형님께 감사감사(눈물)

전체 레이아웃
옷장에는 원래 14인치정도의 TV가 들어가는 공간이지만,
고시텔 총무님께 티비를 치워달라고 말씀드리고(분명 절 괴짜같다고 생각하셨을 듯 합니다. . .;)
다소(상당히) 무리하게 24인치 CRT를 집어넣었습니다.
일단, 옷장 방향이 저쪽이 아닙니다. 당연히 앞을 보고있어야 합니다.
모니터가 전부 들어가지 않아, 받침대를 풀고, 옷장을 돌려서 할 수 없이 저렇게 놨습니다.
그리고, 큰모니터에는 메인컴퓨터를 물리고,
작은 모니터에는 KVM을 달아서, 갖고있는 컴퓨터 3대를 전부 물려놨습니다.
그럼 문제의 본체는 어디에 있을까...요?!

1. 메인컴 - 옷장위
천장에 보이는 환풍구에서 에어콘이 나옵니다.
즉, 오버에 매우 강한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만세~)
(에어콘이 꺼지면 무효)
. . .ㄱ-
용도는 하이퍼포먼스용이니 당연히 게임, 애니, 작업 등등이 되겠습니다~

2. 수냉셋트컴 - 침대밑
뭐. . .침대가 있다면 당연히 수납공간도 있기 마련이죠.
컴퓨터를 제외한다면 살림이 거의 없는지라, 과감히 여기에 박아버렸습니다.
이컴퓨터는 꽤 마이너한 사양이라서, 팬을 적게돌려도... 거의 밀폐된 저런공간에 박아놓아도
자알~ 돌아갑니다.
물론 터져버려도 다소 슬프기야 하겠지만 아깝지는 않은 사양입니다(. . .)
책상다리옆에 시꺼멓게 세워져있는게 CPU 수냉 라지에이터입니다.
용도는 IRC, 메신져, 나태온, 마비노기상점, 계속띄워놓는 뭔가 등등 되겠습니다.

3. 그럼 나머지 한대는?!
오른쪽 밑에 구석에 보이는 빨간 노트북 되겠네요. . .
요즘 자주 들고나가지 않는지라, 그냥 저렇게 놔뒀습니다.
주 용도는 웹서핑, 워크3 정도가 되겠네요. . .
그리고 에어콘이 가동되지 않을때에 자주 씁니다(필살기라고나. . .;)

메인모니터입니다
결국 이놈을 여기까지 끌고와서 설치하는데 성공했으니,
아마 이젠 어떤조건에서도 이 모니터를 사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모니터가 죽지만 않는다면;;)
모니터 오른쪽에 각 컴퓨터의 USB단자들이 모여있습니다. 기기들을 편하게 꽂기 위해 모아놨습니다.
아쉽게도 옷장안에 저렇게 여유공간없이 딱 들어가있어서 에어콘 없이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보온이 됩니다(. . .)
KVM에 물려져있는 LCD모니터입니다. KVM에 물리기에는 좀 아까운 스펙의 모니터이긴 하지만,
옷장에 들어있는 CRT모니터를 계속 틀어놨다간, 아무래도 열에 취약할것같아서,
주로 이쪽을 쓰고 있습니다.
그 오른쪽에는 전원, 랜선, RF안테나같은것들이 보이네요. . .
좁은곳에 기계들도 많은데 선정리하느라 신경 제법 썼습니다..^ ^;;
전기무한이라서 스피커 못쓴다는 점 빼고는 그다지 나쁜 환경은 아니네요
일단 만족입니다. 메데따시 메데따시 오시마이~(. . .)
Comments
오오 은행 창을 통해 길이 비쳐보이고 있어요 (?!)
저 저거 뭐야!
단순 마비노기 스샷이지요/시침뚝
음......그니까..
마비 첨 시작할때 저런화면이 보이긴하는데..
텍스쳐입히기 전에 그냥 멈추는건가....
근데 좀 보기는 흉하네요-_-
흉한 그래픽으로 부드럽고 원활한 플레이를 하는가,
양호한 그래픽으로 끊기면서 하는가는
저사양 사용자들의 취향에 맡기죠 ^ ^;
저는 일단 전자를 선호합니다만,
양호한 그래픽에 부드럽고 원활한 플레이를(. . .; 당연하잖아!!)
그냥, 좋은 그래픽카드를 지르면 되는겁니다.
사용하고있는 모든 컴퓨터에 모두 좋은 그래픽카드를 달고 살수는 없죠..
인생은 show me the money가 아니니깐요^ ^;
그리고 지속적으로 돌릴컴퓨터에 좋은 그래픽카드 달았다간 전기세는 어쩔(. . .)
오호! 어떻게 하면 저렇게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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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는건가요?!
좀 가르쳐주고 그러면 좋은데
이렇게 말해도 못알아듣고든여
어떻게 하신건지 좀 가르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