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후기(. . .)

2008/05/06 04:59
5/2 금

회식날에 주말이라, 일이 쌓일것을 예상하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려 했으나,
여러가지 악상황에 장애까지 겹쳐서, 결국 서대리님과 팀장님께서 1시간정도 늦어지심.
간만에 회사회식에 아가씨까지 참여하게 되어 기분이 매우 좋았음 /ㅡ/

2차도 있긴 있었는데, 아가씨가 나에게 술을 못마시게 하니깐 이대리님께서 흥분하셔서
그걸 보신 사장님이 먼저 들어가라고 하셔서 빠져나왔음(. . .)

반려자 동참직원(. . .)한정으로 호두파이를 선물받았음.. 본인은 맛있다고 생각했지만,
아가씨는 쬐끔 먹어보고는 입맛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먹지 않았음.

금요일은 회식하고 집에서 같이 노닥거린게 전부..아... 토토로 보다 잤음

5/3 토

쇼박스에서 받은 가루지기 전용 영화예매권이 있어서 맥스무비를 통해서 예매를 했음.
요즘은 영화값도 장난이 아닌 듯... 8천원*2 해서 만육천원이었음.. 물론 영화"는" 꽁짜
아가씨가 버거킹 노래를 불러서 영화관 가기 전에 버거킹을 갔음.
갈릭스테이크 뭐시기 버거를 먹었는데 나는 맛있었었는데 아가씨는 좀 맵다고 했음.
담부턴 와퍼만 먹을거라 하심..

영화는 좀 야하긴 했는데 그저 그랬음... 스케일이나 특색은 없고, 코믹터치를 노린 듯 한데
좀 허한 분위기..약간 웃기긴 했음..헤로인이 좀 이쁘길래 특색이 있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영화보고 나서 아가씨가 원한만큼 아이쇼핑에 질질 끌려다녔음.. 옷 한벌 사고 아가씨가 입던옷
잃어버렸음 ㅠ_ㅠ(쇼핑가방채로) 에로가와이이 라는 상표의 더이상 생산 안하는 옷이었는데
엄청 슬퍼하였음 (. . .지못미 아가씨)

그 외에는 일회용 서클렌즈도 사고 에이샵가서 JBL 헤드폰 뽐뿌도 받고 오락실 가서 진짜로 뽐뿌도
했음(내 이제 펌프 두판뛰었다간 사람 잡긋다 =_=;;; )조랜 힘들었음..
오락실에서 3천원(!!!) 짜리 가상체험 롤러코스터도 탔는데(2인승) 진짜 가는느낌 좀 들었음..
한, 두번쯤은 타볼만 함... 패턴이 4가지라서 그 이상타면 지겨울 듯 하기도 하지만, 재미있었음.
풍선 다트로 맞추기도 해봤는데 뎁따 못했음.. 다깡(. . . )

5/4 일

옷 잃어버린게 너무 미안해서 동대문 가기러 악속..

오전에 코믹가려고 했는데 둘 다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금이 전화받고 일어남..(지못미)

나갈때 노트북 한대는 갖고나가야 하는데 작은컴에 아가씨가 마비장사 켜놓는 바람에 큰노트북
(17인치 와이드=_=;; ) 들고 외출함..

광우병 위험이 도사리기 전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마음껏 스떼끼 먹어보고자 브라질리아 갔음
몇달만에 간 것 같은데 여긴 하나도 변하지 않았음.. 느무느무 맛있었음 = w=*
3조각 먹고나서 금이가 이수갈려다가 합류했으나, 뷁도날드 가서 머 먹고 온 바람에 3조각밖에
못먹었음.. 그나마도 한조각정도는 내가 먹어줬음 =_=+
여튼 브라질리아는 가아끔 가는정도로는 아주 좋은 음식점..
집에서 스테끼 7-8조각 해먹으려 해도 귀찮아서 못해먹을 듯...굽기도 알맞고.. 고기 질도 좋고..

금이랑 같이 2호선에서 4호선갈아타는 코스로 지하철 탔음..
금이는 서울역에서 헤어지고 아가씨랑 나는 동대문에서 내림..

시간이좀 늦었는지 반쯤은 파장분위기.. 그래도 저녁부터 시작하는 가게들도 있어서 이리저리
둘러봤음...
수원 아주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잃어버렸던과 똑같은 목걸이를 샀고..
날개형 소매 달린 원피스랑 분홍색 원피스도 샀는데... 이거 원피스가 아가씨 키 치곤 조금 짧은 듯
(웬지 바람직;; )
치마도 한장 사고...
갈려는 분위기에 은근슬쩍 볼레로도 사고;;;
사람도 많고 노트북도 무겁고 해서 촘 힘들고 특히 발바닥이 너무 아팠음 ㅠ_ㅠ
나 평발 맞나봐..

지하철 안갈아탈려고 동대문운동장역으로 촘 걸어갔음..
가는길에 내가 사고싶어서 폭이 좁은 넥타이 하나 사고..
메론이랑 파인애플 짝대기에 꼽힌거 아이스크림같이 생긴거 아가씨가 사줬음..

지하철 내내 앉아가서 좀 편하게 갔음..

5/5 월

잤음
또 잤음
또또 잤음..
너무 피곤해서 또 잤음..
아가씨가 나니아연대기를 다운받아서 봤음.. 난 또잤음...
어젯밤에 장애터진 곳이 있었는데 해결이 안됐다고 나오라고 하심..
30분안에 간다고 했는데 아가씨가 배고프다하심
부엌에 라면이 없어서 컵라면 사다가 물부어주고 회사갔음..
바이러스 백신 돌리고 재부팅하니 서대리님께서 해결을 하셔서

6시 반에 아가씨 전송 해 줄 수 있게 되어서
가기 전에 버거킹을 갔음..

근데 버거킹 도착할때쯤되니 계속 아가씨가 춥고 으슥하다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지하철 탈때쯤 되니 아주 쓰러지기 직전
결국 버스태워 보내기 직전에
이대로 보내면 안될거같아서..
표 물리고 내일 2시표로 바꾸고 다시 택시탔음..

돌아와서 쉬고 있다가...
9시 좀 넘어서 약국 찾아서 약사고
빈속에 먹으면 안된대서 죽사고..
죽댑혀서 먹여주고 약먹여주고 좀 더 자고
1시에 일어나서 보니
2시차가 아니라 14시차를 예매했음 (. . .)
ㅅㅂ ㅅㅂ 거리면서 부리나케 택시를 탔음..

다행히 02시차가 있어서 표바꾸고..
버스 태워 보냈음..
너무 춥대서 내 옷 벗어서 입히고 난 반팔입고 집에갔음..

지금시간 05시..
잠 안올정도로
걱정돼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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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알테미안 2008/05/06 10:04

    잘 들어가셨을 거에요 ^^;

    마지막 날 전까지는 염장이구나! 염장이구나! 했는데.

    마지막 날 보니 이거, 조금 걱정하실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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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재원 2008/05/10 08:27

    어허어허어허어허어허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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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재원 2008/05/10 17:34

    외박 나왔다가 잠시 들러갑니다 ㅎㅎ =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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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orix 2008/05/24 09:46

    -_- 뭘배웠길래 저럴까요.. 저 안습 매크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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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u 2008/05/26 02:04

      시뺩 지운다고 진땀뺐네... 조난 많다=_=;;

  5. 재원 2008/06/09 18:53

    http://www.nicovideo.jp/watch/sm2101218
    광진혀엉....이거보고 쓰러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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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u 2008/06/13 22:55

      응 이거 봤었다 남녀송시리즈중 젤 맘에 들더라는(. . .)

  6. 아약후 2008/06/27 09:58

    애쓰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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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u 2008/06/30 08:13

      오랫만에 들러주셨네요.. 조만간 포스트 좀 해야지 =_=;;

What's on your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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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킬북형께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구설수에 오르는 고기집 하나가 있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는 고기뷔페라는데..

얼마전 어딘가에서 잠시 씹혔던입에 올랐던 그곳과는 차원이 다를 뿐 더러, 비교하는것 자체가 모독이라고 하였습니다.

처음 이곳을 알게끔 한 곳은 여기입니다만, 아무래도 점장분과 좀 아는사이인 분 같아서 광고끼가 다소 있긴 합니다..

이집에 도착하기까지 상당히 해프닝이 많았습니다..

토요일에 가기로 했지만..

나 - 오전알바 교육중인 시기라서 사장님과 직접 교대하느라, 자정부터 정오까지 일하려던 예정이었으나, 사장님의 늦잠급한용무(;;)로 14시 20분에 퇴근
낄형 - 대구까지 올라가서 결혼식을 갔다가 저녁 6시에 내려옴 익일에 혼자 가게에 출근..
근형 - 일을 했다가 안했다가 하는 회사가 오늘은 웬지 일을 시켰다 하심.. 그래서 모처럼 하필이면 당일 딱 출근 하셨다 하심..=_=;

...이날 퇴근하고 약국 들러서 박카스 한통 산 후 집에 와서 한병 원샷하고 씻지도 못하고 침대에 누웠더니 이미 15시... 위험하다..=_=;
(근형 왈 - 너라면 "할 수" 있다 ...=_=;;)

...
...
...

저녁 7시... 낄형이 3번 전화하고 일어났다...면 4시간 잤네요..

일단 일어나서.. 너무 피곤하니 버스탈려다 가는 버스가 좌석밖에 없는 듯 하여 그냥 택시 탔습니다.

도착은 근형이 먼저 하실 뻔 했는데, 버스를 잘못 내리셔서 자박자박 걸어 오셨네요 ...

...

그리고... 이어서...그들의 입장!!

와글와글



처음엔 '사람이 많아서'가 아니라, 자리는 띄엄띄엄 비어는 있는데, '고기 공급이 딸려서' 자리에 앉을 수 없었습니다 =_=;

아마 저 위에 블로그주인장이 갔던 시간대와는 좀 다른 분위기입니다..

이래뵈도 토요일 저녁이니.. 만찬을 즐기기 좋은 때죠..

5분쯤 흘렀을까.. 직원의 안내를 받아서 들어갔습니다...

고기들을 바라보고는.. 잠이고 피곤이고 싹 날아갔습니다..

반짝 +_+



죄송합니다 =_=;; 머리만 감고 바로 나와서 베세세 하네요..

뭐... 고기사진이야 저 위에 걸어놨던 링크에 훨씬 더 맛깔나고 자세하게 찍어 놨고.. 저희는 먹고 즐기러 온 것이 목적이었으니

사진질은 거의 생략했습니다...만..

길이남을 사진 몇컷만 감히 올려 보겠습니다.. =_=;

공급이 딸린다는 현상은 이런걸 말하는 거였군요.. 그래도 보충이 되긴 했습니다



사정없이 퍼담으시는 그남자 :D



반찬 선도라던가 상태도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햄, 햄, 소세지 :D



원래 삼겹살이나 가브리살같은것을 먼저 먹고 햄으로 들어갑니다만, 삼겹살이 잠시 품절이어서(OTL) 일단 대체하고 이거부터 구웠습니다..

불판이 예술입니다 휴지 한번 지나가면 양념 눌어붙은거도 한방에 처리됩니다 =_=(쿠킹호일 "따위"와는 비교 자체를 거부)

만면에 웃음을 띈 :D:D



...도저히 본인이 봐도 14시간 밤샘 근무하고 나서 4시간 잤다가 일어난 사람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고기가 입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ㄱ=;;;)
(사진이 *나 적나라하근영... :D ;;;)

진지한 눈빛으로 뒤집는 :D



오라!! 고기여 ;ㅂ;

심각한 표정의 그남자.. :D



참고로 참기름의 왕소금을 빻고 있습니다 :Da

소, 소, 소다아아아아아!!! ;ㅂ;



이 대체 얼마만에 보는 소고기란 말입니까..

저 빨간 빛깔은 저의 마음까지 사르르 녹여버렸습니다.

미치겠습니다. (...)

떡갈비를 잡고 고뇌하는 그남자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뇌했던 모양입니다..

소소소소소소소소:D



혈색이 돌아온 :D


....정말 지금 제가 봐도 믿기지 않습니다.. =_=; 피로가 쌓여서 반사상태였는데...

고기 마시는 중...(...)



이후론 먹느라 못찍었습니다...만

얼마냐구요? 제목에 적혀있잖습니까...=_=

육곳간 이라는 곳이구요

제가 간 곳은 연산동방면입니다.. 체인점인 듯 하니 서울방면 분들도 그쪽동네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쪽의 경우엔 점장께서 인심이 좋으셨습니다.. 장사한 지 얼마 안되신 듯 한데, 번창하시길 빕니다... :D

다음 아르가정모는 부산?!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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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마야 2005/11/13 06:49

    육곳간을 다녀오셨군요. 말씀하신대로 저야 주인장이랑 친분이 있으니 제 포스트를 그대로 믿지 않으셨을텐데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왠 내가 감사? 주인 나오라구 해야겠네요 ㅎㅎㅎ)
    안그래도 생각보다 장사가 잘되서 오시는 분들께 제대로 서비스를 해드릴 수 없어서 너무 죄송하다고 걱정하시더라구요.
    아이들 밥도 못주고 가게에만 매달리는데도 부족하다고 하시는 손님들도 많으시고....
    암튼 이모저모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가시게 되면 말씀하세요. 다녀와서 홈피에도 올리고 그랬다구요.
    혹 알아요? 서비스 음료라도 좀 주실지...^^
    불행히도 서울에는 아직 체인점이 없는 나머지 전 그리워하기만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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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illbook 2005/11/13 09:57

    꼭 아르 정모는 부산에서 추진하도록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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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완두콩 2005/11/13 10:41

    아하....
    진해에서 베낭메고 올라오신분...ㅋㅋㅋ

    넘 감사하네요...저렇게 행복한 표정으로 식사를 하셨다니...ㅋㅋㅋㅋ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거듭 죄송한 말씀 드리구요...우리 육곳간 식구들 점심.저녁도 먹지 못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함이 생기니..어찌해야할지...ㅠ.ㅠ

    참...음료 3병 써~비스 받았다는 말쌈 왜 안하셨어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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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Aru 2005/11/13 11:08

    아하핫.. 음료수부분은 제가 받았다 하면 남들도 다 해달랄까봐 일부러 말 안했던건데^ ^: 막상 점장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약간 죄송스럽네요~

    담에 또 갈게요.. 고기 정말 맛있었습니다.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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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esk 2005/11/13 13:24

    결국엔 올라왔군요.. 염장포스팅..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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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5/11/16 17:15

    방금 밥 먹었어... 라고 는 하지만..

    .. 웬지 .. - _-; ;; 염장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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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Da J 2006/01/09 02:36

    안녕하세요 ^^
    태터타고왔습니다.
    육곳간... 저희동네에 있는 고기집이네요.
    저번에 갔더니 손님이 너무 많아서 1시간을 기다려야한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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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Aru 2006/01/09 03:00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
    제가 주로 가는곳은 부산토곡점입니다
    여기도 제법 넓은 편이지만 워낙 손님이 많아서, 평일에는 당일 오전에 예약을 하고, 주말에는 최소 하루 전에 미리 예약을 해놓습니다^ ^:
    너무 좋은곳이라 최근엔 다른고기집을 전혀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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